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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 (걸작이 탄생한 곳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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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호지 저 | 올댓북스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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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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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여행을 좋아하고, 잘 알지 못하는 어떤 작품에 매혹된 경험도 있다. 그 일을 계기로 작가의 다른 작품도 찾아보게 되었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게 되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예술이 삶에 스며들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나아가 작가가 나고 자란 곳, 작품이 탄생한 장소에도 가보고 싶어진다.─ 이 책은 그런 당신을 위한 책이다.
미술사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걸작에 영감을 불어넣은 세계 각지의 인상적인 장소 스물다섯 군데를 엄선하고, 그곳에서 탄생한 대표 예술작품들을 소개한다. 수련이 만발한 지베르니의 모네의 연못, 호쿠사이의 판화 속 후지산, 조지아 오키프의 뉴멕시코 사막과 프리다 칼로의 ‘파란 집’ 정원에서 바스키아의 뉴욕 길거리까지, ‘뛰어난 예술가들이 안식처로 삼으며 숨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세계 예술의 지형을 바꿔놓았던’ 바로 그 장소로 우리를 안내한다. 당시의 역사, 정치, 사회문화적 배경이 곁들여진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걸작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고, 예술가의 마음과 작품의 탄생 배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예술가들의 사연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작품이 탄생하던 그 순간에 가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게 된다. 걸작이 탄생한 장소와 작품을 표현한 80컷 내외의 아름답고 컬러풀한 삽화가 우리의 상상력을 증폭시켜 준다.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더 높이고 싶은 사람, 여행과 예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 모두에게 권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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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67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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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가는 길 (하늘과 땅을 함께 배우는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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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훈 저 | 이음 |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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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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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
『천문대 가는 길 | 하늘과 땅을 함께 배우는 여행길』. 이 책은 천문학과 인문학의 살아 있는 현장을 동시에 읽으며 즐길 수 있는 여행 산문집이다. 국내에 있는 천문대 중 10곳을 선정하여 천문대 탐방 체험과, 천문대 주변의 역사 문화 유적지를 맛있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한다.
강원도 영월의 ‘별마로 천문대’를 다녀오는 길에서 조선의 6대 왕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를 둘러보고, 김해천문대 가는 길에서는 가락국을 세운 수로왕의 왕비이자 인도의 공주 출신인 허황옥의 인생 여정 이야기도 들어본다. 이렇듯 이 책은 저자의 재미있는 발상과 감수성 넘치는 천문학 이야기와 우리 역사문화 이야기 등을 담아내고 있다. 밤하늘로 이어지는 여행길인 천문대 체험 더하기 우리 역사문화 현장의 답사기인 셈이다.
각 장에는 ‘별 여행 가이드’라는 코너를 통해 천문 관측에 필요한 도움말을 덧붙이고 있다. 일러스트와 함께 자료사진들로 편집된 이 ‘별 여행 가이드’에는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보러 나설 때 챙겨야 할 준비물, 천체 망원경의 공통된 구조 및 기능, 북극성을 기준으로 하늘의 방향을 찾는 법, 별똥별에 대한 정보 등을 함께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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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316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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