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획자 김동근 신간 출간
“김동근의 365일 의정부 현장걷기”
저자 김동근은 더 나은 의정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 문득, 현장을 더 깊이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걸음을 내딛고 마을과, 사람과 더 가까이 만나면서 현장 속에서 의정부에 대한 희망을 마주했다. 저자는 현장공부를 통해 의정부의 희망을 품은 순간들을 이 책에 담았다.
책에는 의정부와 도시 곳곳을 다니며 배운 현장에서 만나는 순간들이 담겨있다.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하면 더 괜찮은 도시를 전할 수 있을까’ ‘현 세대가 의정부를 더 맘껏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의정부 곳곳의 현장 속에서 더 나은 의정부를 위해 끊임없이 상상하고 고민했다.
의정부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저자만의 고민은 아닐 터.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시 의정부에 대해 마음 속에 품어 온 희망들을 함께 나눌 수 있으리라. 의정부에 대한 저자의 애정과 고민의 흔적들이 곳곳에 묻어있는 이 책을 읽으며 도시기획자 김동근과 함께 의정부의 현장 속으로 한걸음 걸어가 보자.
법원에서는 1992년에 '토지소유권확인소송'이라는 제하에 실무자료 제1집이 발간된 이래 2001년과 2003년에 '부동산소송'이라는 제목으로 실무자료 제2집과 제3집이 발간되었다. 2004년 의정부지원이 지방법원으로 승격된 이후 상당한 기간 동안 사건처리 경험의 축적으로 법리의 발전과 아울러 새로운 법적인 쟁점들이 나타났고, 그 결과물 부동산소송과 직·간접 관련이 있는 논문들로 제1부를 구성하였고, 그 밖에 최근에 의정부지방법원에서 발표된 논문들 중 부동산소송과 관련이 없더라도 함께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논문들로 제2부를 구성하였다.
의정부 (議政府)는 조선의 법제상 최고 정무기관이다. 고려의 합의 기구 도평의사사와 집행 기구 상서성을 합쳐 만들어졌다. 기능 의정부는 수반인 3정승, 즉 영의정·좌의정·우의정의 합좌기관이었다. 3정승은 국가의 중요한 정사를 논의하고 그 합의를 거쳐 정사를 왕에게 품달(稟達)하며, 왕의 결재는 역시 의...